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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현동, 절골근린공원 내 '통학로' 개설[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지난 5일 수지구 상현동 절골근린공원 내 매봉초등학교 학생들이 이용하는 통학로 20M를 개설했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6월 534세대가 입주한 성복역 롯데캐슬파크나인에 사는 매봉초등학교 학생들은 학교로 바로 갈 수 있는 길이 없어 약 250M를 돌아가야 하는 불편이 있었다. 이에 시는 지난해 3월부터 수 차례 협의해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 학교로 향하는 기존 노후 계단을 정비하고 데크 통로를 새로이 설치했다. 지난해 9월 조성한 공원 진입로 2곳과 이번 통학로 개설까지 시비 1억원이 투입됐다. 이날 학부모들은 새로 개설된 통학로에 풍선을 장식하고 현수막을 걸어 시와 학교 측에 감사를 표했다. 시 관계자는 “민원 현장을 꼼꼼하게 살펴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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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군기, 용인시 총인구 110만명 시대 초읽기에 들어가▲급증하는-용인시-인구-2020년-6월-말-기준 [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등록 외국인을 포함한 용인시 총인구가 109만명을 넘어서 110만명대 진입을 눈앞에 두고 있다.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20일 6월말 기준 총인구가 내국인 107만3115명, 등록외국인 1만7910명 등 109만1025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 같은 총인구 규모는 지난 연말의 107만8591명에 비해 6개월 사이에 1만2434명이 증가한 것이다. 시 총인구는 지난 2016년 100만8012명으로 100만명대에 들어선 데 이어 2018년엔 105만명선(105만3522명)을 넘었고, 이제 110만명대 진입마저 임박했다. 올해 인구가 많이 늘어난 읍·면·동은 수지구 동천동(3075명)과 성복동(1654명), 기흥구 영덕1·2동(1135명), 동백1·2·3동(1036명) 등이다. 이들 지역에선 동천더샵이스트포레나 성복역롯데캐슬파크나인, 중동 스프링카운티자이 등 중대형 단지의 입주가 이어진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처인구에선 예상외로 양지면(1547명)의 인구증가가 두드러졌는데, 신규 기숙학원생들이 등록한 효과가 나온 것으로 보인다. 35개 읍·면·동 가운데 인구가 가장 많은 곳은 죽전1동으로 5만8198명이며, 성복동(5만37명)이 뒤를 이었다. 또 처인구 역삼동(4만4818명)과 기흥구 구갈동(4만3342명) 신갈동(4만68명), 수지구 동천동(4만9413명) 상현1동(4만9209명) 풍덕천2동(4만2402명) 등이 인구 4만명 이상으로 집계됐다. 이처럼 인구 과대동이 상존함에 따라 시민에게 양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추가 분동의 필요성도 높아지고 있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용인시는 인구 100만 이상 대도시 중에서도 특히 인구가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며 “도로·교통·상하수도·복지 등 행정서비스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만큼 분동과 같은 지자체 차원의 대책과 함께 특례시 지정을 포함한 중앙정부 차원의 지원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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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성복동, 인구 5만명 넘어▲성복동 5만명째 전입자 이벤트 [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시 수지구 성복동은 9일 주민등록 인구가 5만명을 넘었다. 동에 따르면 지난 2018년 6월 인구 4만명을 돌파한 후 약 2년여만이다. 동은 이날 5만번째 주민이 된 김정희씨에게 꽃다발과 기념품을 증정하며 성복동 주민이 된 것을 환영했다. 김정희씨는 인천광역시 부평구에서 성복동으로 전입했다. 성복동은 서수지IC 개설과 신분당선 성복역 개통 등으로 교통여건이 크게 개선된 것을 비롯해 신축 아파트 단지가 늘어나며 인구가 증가했다. 현재 성복역롯데캐슬파크나인1차 아파트 입주가 시작됐고 내년 초 1100여세대의 성복역 롯데캐슬파크나인2차 아파트 입주도 예정돼 있어 지속적으로 인구가 늘 것으로 예상된다. 동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인구가 증가하고 있다는 것은 그만큼 성복동이 살기좋은 곳이라는 의미”라며 “주민들이 만족하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